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저/작중 행적 및 변신형태 (문단 편집)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드래곤볼 超: 브로리]] ====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우주 서바이벌 편]] 이후로 신생 프리저 군을 창설한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부하들로 구성된 신생 프리저 군과 함께 등장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극장판 프리저.png|width=100%]]}}}|| || 41년 전, 1형태의 프리저 || 41년 전의 과거의 모습에서 [[도도리아]], [[자봉]], [[기뉴 특전대]] 등의 구 프리저 군의 부하들과 자신의 아버지인 [[콜드 대왕]]이 [[베지터왕]]에게 소개를 시켜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 때는 제1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본 시점을 기준으로도 꽤 먼 과거의 모습인지라 성장기에 있는 듯한, 좀 더 어린 모습으로 나온다. 그래서 피부색과 몸의 형태가 드래곤볼 Z 때 등장했던 때와 생김새가 다르다. [[사이어인]]들에게 잘 부탁한다면서 인사를 한 뒤에 전투력을 측정하는 [[스카우터#s-3]]를 사이어인들에게 소개시켜준다. 그리고 스카우터로 베지터왕의 궁전에 매복해있는 사이어인 3명을 [[데스빔]]으로 제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떠난다. 그로부터 5년 후, 프리저가 두려워하는 [[사이어인]]들 사이의 전설인 [[초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 갓]]의 출연을 막기 위해 [[행성 베지터]]를 소멸시킨다.[* 소멸시키기 전 [[키코노]]가 초사이어인 갓과 초사이어인에 대한 얘기들을 언급하는 모습이 나온다.][* 물론 진짜 이유는 상술한대로 비루스의 명령을 받고 대행한 거지만 초사이어인 관련 이유도 거짓은 아니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흘러서 현재 시점. [[베지터]]의 회상에서 프리저가 나오는데 베지터가 프리저를 굉장히 의식하는 것으로 나온다. 프리저는 자신과 [[손오공(드래곤볼)|오공]]보다 더 강해질 무시무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차후에 언젠가 자신들을 죽이려고 할 것이라고 불안해한다.[* [[드래곤볼 Z: 부활의 'F'|부활의 F]]에서 보여준 사기적인 파워업 때문으로, 팬들이 농담삼아 말하던 이론상 사기캐 설정이 반 공인된 셈. 실제로 저승에서 정신 수양을 한 것만으로도 [[드래곤볼/제6우주 편|제6우주 편]]과 [[드래곤볼/미래 트랭크스 편|미래 트랭크스 편]]을 거치면서 더욱 강해진 [[초사이어인 블루]]와 대등한 수준으로까지 강해지는 사기적인 파워업을 이룬데다가 체력문제까지 완벽히 극복된 수준으로 익숙해졌으니 경계되는 게 당연하다.] [[부르마(드래곤볼)|부르마]]의 연구실에 있던 [[드래곤볼(드래곤볼)|드래곤볼]]들을 훔친 자들이 프리저 군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베지터는 프리저가 불사신이 되려 한다고 추측한다.[* 프리저군에서도 약한 녀석들을 골라서 보낸 이유가 전투력이 높은 이들이 가면 오공과 베지터에게 감지되기 때문에 감지에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약한 녀석들을 보낸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전투력이 약한 이들임과 동시에 이들이 스카우터로 오공과 베지터의 전투력을 측정해서 업그레이드된 스카우터로도 측정불가의 수치가 나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또 동시에 오공과 베지터를 사이어인들이라며 두려워하며 덜덜 떠는 것으로 부활의 F에서처럼 프리저군이 지구를 보는 시각을 알려준다.][* 사실 당연한 것이 프리저군은 전 우주급 스케일로 놀고 있는데, 지구라는 촌구석의 작은 행성에 파괴신에 근접한 [[손오공(드래곤볼)|우주 최강급]] [[베지터|강자들과]] 그만큼은 아니어도 프리저를 제외한 [[야무치|프리저군]][[크리링|을 혼자서]] [[천진반|쓸어버릴]] [[피코로|수 있는]] [[손오반|강자들이]] [[인조인간 18호|널려있으니.]] 프리저군 입장에서 지구는 인외마경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딴 거 없고[* 불사신이 되어봐야 꼼짝도 못해서야 의미가 없다고. 오공도 같은 논리로 프리저가 불사신이 될 리가 없다고 확신했다. 게다가 힘의 대회에서 [[전왕]]이 여러 우주들을 소멸시키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나서 전왕의 권능에 의해서 우주 그 자체가 소멸되어버리면 불사신이 되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 또한 실제로 불사신이 되었으나 전왕에게 우주와 함께 삭제당한 [[자마스]]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면 전왕보다 강해지지 않는 이상 불사신이 되어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수도 있다. 실제로 프리저 그 자신이 힘의 대회에서 전왕들을 보면서 언젠가 전왕의 위에 군림하겠다는 떡밥을 던진 것도 그렇고... 자마스를 봉인해서 항아리 안에 유폐시킬 수 있는 마봉파의 존재도 있고(실제로 애니판에서는 무천도사가 제6우주의 프리저인 프로스트에게 시전했었다.)] '''[[레드 사령관|드래곤볼로 키를 5cm 커지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려고 한다...]]''' 처음에는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베리블루가 프리저를 뒤에서 꼬마라고 부르던 병사 몇 명을 처리하는 걸 봤다는 이유를 들며 신장을 늘리고 싶어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정곡을 찔렸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수긍한다. 지난 날, [[드래곤볼/프리저 편|프리저 편]]에서 이루고 싶었던, 불로불사의 불사신이 되는 소원은 지옥에서의 경험으로 죽지 않아도 몸을 움직이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포기했으며, 데미지를 받지 않는 육체는 싸움이 재미 없어진다며 부정했다. 달리보자면, 프리저가 자신이 그토록 미워하는 오공이랑 비슷하게 닮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점에서, 이 부분은 프리저의 변화를 시사하는 발언이기도 하다.[* [[드래곤볼/프리저 편|프리저 편]] 기준의 프리저라면 수련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았던만큼 이런 문제를 신경쓰지 않았을 테지만, [[드래곤볼/골든 프리저 편|골든 프리저 편]]과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우주 서바이벌 편]]을 통해서 수련을 하면 할수록 빠르게 강해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보니 오공과 베지터처럼 싸움에 재미를 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베지터 역시도 이런 프리저의 성장력을 두려워하고 있다.] 5cm로 고른 이유는 너무 갑자기 크면 눈에 띈다는 이유라고 한다. 아직 성장하는 중이라는 느낌으로 가고 싶다고(...) 이 말에 어이가 없어서 진땀흘리면서 "아니? 그냥 2형태로 있으면 되잖습니까?" 라는 [[키코노]]에게 정색하고 기본 형태나 최종 형태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한다.[* 참고로 2형태는 프리저의 변신들 중 키가 제일 크다.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는데, 정말 진심으로 키를 키우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느껴진다.... 여기서 조금 더 재밌는 포인트는 바로 전 씬에서 부르마도 딱 5살만 젊어지게 하려는 소원을 빌 생각이었다. 굳이 10살이 아닌 5살인 이유도 똑같다. 부자연스러우니까..] 더군다나 프리저의 1형태부터 3형태까지는 지구력을 아끼기 위해 본인의 힘을 억제하려고 고안한 일종의 역변신 형태인지라, 자신과 맞먹는 강적인 카카로트가 같은 우주에 존재하고 있으며, 다른 우주까지 다 통틀어보면 자신과 맞먹는 강자들이 드글거린다는 사실도 알게 된 데다가, 원래 목표보다 더 높은 목표를 잡게 된 이 시점에서는 지구력 문제도 해결했으니 굳이 본인의 힘이 제한되는 제 2형태를 취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치라이]]와 [[레모(드래곤볼)|레모]]의 소개를 통해 [[브로리(신극장판)|브로리]]와 [[파라가스(신극장판)|파라가스]]를 만나게 되고 브로리의 전투력을 마음에 들어한다. 파라가스에게 베지터가 생존해 있음을 알려주며 복수를 제안하고, 파라가스가 이를 받아들이자 본래 손오공 일행과 충돌 없이 소원만 이루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브로리를 베지터와 맞붙이기로 한다. 하지만 손오공은 자신이 죽일 것이니까 죽이지 말라고 파라가스에게 단단히 못을 박는다. 이후 브로리, 파라가스와 함께 지구로 가서 드래곤볼을 회수한 뒤에 오공과 베지터를 맞딱들인다. 이 때 가혹이라는 말이 뭔지 모르는 오공에게 당황하면서 뜻을 알려준다. 브로리와 베지터의 싸움을 관전하면서, 브로리가 기술이 부족하다고 파라가스에게 설명하며, 자신과 시뮬레이션은 했다고 변명하는 파라가스에게 당신 정도의 전투력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 [[초사이어인]]을 처음 보고 놀라는 파라가스에게 브로리는 초사이어인이 못 되냐고 묻는다. 그리고 이내 [[초사이어인 갓]]이 된 베지터에게 브로리가 나가떨어지자 파라가스에게 이게 한계냐고 묻고, 파라가스가 떨떠름하게 긍정하자 별다른 아쉬움을 보이지 않고[* 오공과 베지터를 제거할 수 있다는 기대는 깨졌지만 초사이어인과 맞먹는 파워를 지닌 부하를 얻게 되었으니 충분한 수확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철수를 지시한다. 그러나 브로리가 제어를 잃고 분노 상태가 되어 폭주하며 더욱 강력한 전투력을 보이자 파라가스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거대 원숭이의 파워를 변신하지 않고 쓰는 것이지만 제어는 못한다는 설명을 듣는다.[* 드래곤볼 GT에서 보여준 초사이어인4와 비슷한 원리이다.] 부하들이 위험을 감지하고 떨어져 있겠다고 하자 허락하고 파라가스와 둘만 남아서 싸움을 계속 구경하며, 브로리의 파워에 매우 흡족해한다.[* 참고로 브로리가 폭발시킨 에너지가 덮쳐오자 자기만 방어막을 쳐서 보호하고 옆에 있는 파라가스는 날아가게 놔둔다.][* 그런데 이 에너지볼이 초사이어인 블루의 손오공조차 못막은 공격이었다는걸 생각하면 다소 밸붕이 존재. 프리저도 프리저지만 그걸맞고 살아남은 파라가스도...다만 그저 여파일 뿐이라고 한다면 말은 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프리저 자작극.gif|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페이크다 이눔아!.gif|width=100%]]}}}|| || 브로리를 자극하는 프리저 || 프리저를 덮치는 브로리 || 이후 브로리는 [[초사이어인 블루]]가 된 오공에게 우세를 점하지 못하게 되었고 여기에 더 이상의 파워업은 없다는 것을 파라가스에게 확인까지 받자, [[나메크 성]]에서 [[크리링]]의 죽음으로 오공이 초사이어인에 도달한 것을 떠올리고는 시험 삼아 '''파라가스를 몰래 데스빔으로 살해하고'''[* 프리저가 데스빔으로 파라가스의 심장을 관통하는데, 잘보면 밤파에서 파라가스가 비츠를 살해했을때의 상황과 완전히 판박이다. 당황하는 반응부터 시작해서 심장을 맞고 바로 절명해버리는 부분까지. 어찌보면 파라가스가 저지른 죗값이 40년을 넘어 그대로 돌아온 셈이다.] 브로리를 불러서 파라가스의 시체를 보게 한다. 계획대로 브로리가 분노로 인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여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자 성공이라면서 매우 기뻐한다. 그렇게 오공과 베지터가 필사적으로 싸우는 것을 여유롭게 지켜보고 있던 와중에 오공과 베지터는 오히려 브로리를 역으로 프리저 쪽으로 유도한다.[* 영어 더빙판에서는 오공이 "Have fun, Frieza!"(잘 놀아봐, 프리저!)라고 한 마디 던지고 간다.] 이 때 당황해서 "기,기다리세요! 저는 프리저라고요!"라며 브로리를 멈춰보려고 시도하지만 피아식별 따위 되지 않는 초사이어인 상태의 브로리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그대로 샌드백마냥 [[인과응보|호되게 처맞기 시작한다.]][* 파라가스가 비츠를 살해했을때의 죗값이 40년 뒤에 그대로 돌아온 것처럼, 이번에는 프리저가 파라가스를 데스빔으로 살해한 대가를 브로리한테 '''1시간 가량 처맞는 것'''으로 제대로 치루게 되었다.] 빈틈이 생긴 동안 오공은 베지터를 데리고 [[피콜로(드래곤볼)|피콜로]]가 있는 곳으로 재빨리 [[순간이동(드래곤볼)|순간이동]]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뚜까맞는 프사장.gif|width=50%]][[파일:프리저 참교육.gif|width=50%]]}}}|| || 약 한 시간 가량 브로리에게 쳐맞는 프리저 || 이후로 계속 맞던 프리저도 빡쳤는지 골든 프리저로 변신했으나 역시 상대가 되지 않았고, 그 동안 오공과 베지터가 [[퓨전(드래곤볼)|퓨전]]을 시도하며 '''두 번 [[베공|실패]]'''[* 베지터는 여태까지 [[포타라]]를 사용했던지라 퓨전 동작을 해본 적이 없어서 3번째에서야 겨우 성공했다. 퓨전을 성공하건 실패하건 상관없이 30분은 지속된다는 설정이 있으므로 시간상으로 보면 최소 '''1시간''' 이상은 시간을 벌은 셈. 실제 소설판에서도 1시간가량의 전투를 하고 있었다고 언급된다.]한다. 프리저는 두 사람이 퓨전을 성공할 때까지 계속해서 브로리한테 얻어맞는다. 게다가 연출 역시 오공과 베지터가 퓨전 한번 실패할 때마다 바로 브로리한테 처참하게 죽도록 얻어맞는 모습을 보여줘 프리저의 처절함을 배로 올려준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비록 격투 스킬이 없다시피해도 초사이어인 블루 2인분을 초과하는 깡패 파워를 가진 상대랑 무려 '''한 시간'''이나 싸우며 생존한 것이기에 그것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우주 서바이벌 편 이후로 골든 프리저 역시 더 강해진 것이라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다만 작중 오공과 베지터가 브로리 상대로 합동기가 돌파 된 이후 프리저한테 까지 도주한 것을 보면 최소한 이동속도는 블루급만으로도 꿇리지 않는다는걸 알 수 있다.][*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언급되었듯 유지력 문제는 완벽히 해결한 듯. 하물며 1시간 동안 맞고도 기절은커녕, 극이 끝날 때까지 골든 변신 상태를 유지한다. 그리고 대미지를 안입은건 아니지만 골든 변신을 스스로 풀고 자기 우주선으로 무덤덤하게 돌아갔다.] 본의는 아니었지만 1시간 동안 몸으로 얻어맞으며 지구를 지킨 셈이 됐다(...). 하지만 얻어맞은 것에 대한 분노보다도 브로리의 전투력이 탐나는 마음이 더 컸는지, 아니면 패배에 대한 정신적 성장을 했는지 그 와중에도 브로리를 바라보며 이 얼마나 굉장한 전투력이냐면서 희열했다.[* 프리저의 성격변화를 알수 있는 장면 중 하나로, 첫등장할 시기만 해도 자신이 우주최강이라는 자부심 때문에 자신보다 강한 초사이어인 손오공의 등장을 인정 못하고 끝까지 물고늘어지다 반격으로 죽을 뻔 했다. 프리저가 성격이 그때 그대로였다면 자기보다 강한 힘을 휘두르면서 자신을 쥐어팬 브로리를 절대 용서 안했을 것이다.] 그 직후에 퓨전에 제대로 성공해서 오공과 베지터가 합체한 [[오지터]]가 나타나자 누구냐고 물어본다. 오지터가 자신은 오공과 베지터가 합체한 존재임을 밝히고, 이에 퓨전을 설명하자 비겁하다며[* 자신 쪽으로 브로리에게 유도해놓고 몰래 퓨전하러 간 것.] 화를 내지만 오지터가 적반하장[* 프리저가 파라가스를 일부러 죽여놓고 오공과 베지터에게 누명을 씌운 것에 대한 얘기다.]이란 태도에 반박도 못하고 이후 오지터와 브로리의 싸움을 조용히 관망한다. 마지막엔 치라이가 [[신룡(드래곤볼)|신룡]]에게 빈 소원으로[* 아슬아슬하게 오지터가 풀파워 브로리를 끝장내기 몇 초 전에 소원이 이루어졌다.] 브로리는 밤파 행성으로 돌아가게 되고, 드래곤볼을 잃은 프리저는 우주선으로 이동하는 치라이와 레모를 죽이려고 하지만 오지터에게 저지당한다. 이 때 오지터의 제지에 프리저는 순순히 물러나고[* 부활의 F에서 순순히 물러날 때 물러나지 않아 죽은 것과 달리 이번에는 물러날 때 순순히 물러난 덕분에 별 다른 문제 없이 떠날 수 있었다. 사실 풀 파워 브로리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는 블루 오지터에게 제 성깔대로 굴었다간 즉시 프리저 맞춤형 지옥 특실로 돌아가게 될 것이니 어쩔 수 없었을 듯.] 프리저는 결국 프리저 군과 함께 철수하는데 그로부터 3일 뒤, 프리저는 브로리가 치라이, 레모 등과 어울리면서 자신의 풀파워를 잘 통제할 수 있다면 신생 프리저 군의 중요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브로리를 포기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또한 오공과 베지터가 합체한 오지터의 압도적인 파워를 직접 목격하고 느낀 점이 있었는지 자신에게도 자신과 동급인 파트너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 프리저의 발언이 팬들 사이에서는 [[쿠우라]] 정사 편입의 떡밥이 아닌가 하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는 브로리를 자신의 수하에 넣고 브로리를 자신의 파트너로 삼고 싶다는 프리저의 의사를 반영했다는 게 맞을 것이다. 이미 브로리와 프리저의 파워는 크게 차이가 벌어졌지만, 브로리와 더 친숙한 관계가 될 치라이와 레모를 인질로 잡는다면 브로리를 이용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쿠우라급 강자가 일족 중에 있다면, 프리저가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수련 좀 하면 골든화도 가능할 거라 생각했을 테니 눈독 들이지 않았을 리가 없다. 프로스트를 애송이 취급한것보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과거에 비해 개그스러운 모습도 많이 나왔고, 자신에게 말을 가리지 않는 베리블루에게 쩔쩔매거나 키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등 의외의 인간적인 모습을 어느 정도 보여준 극장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초반 과거 회상이나, 손오공은 자신의 손으로 죽인다며 여전히 복수를 꿈꾸는 모습, 파라가스를 자신의 계획을 위해 가차없이 죽이는 모습, 엔딩에서 다른 행성을 침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탁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주장도 있으나, 드래곤볼의 전통(?)을 생각했을 때 안심하기는 좀 이른 것 같다. 일단 기존의 빌런들과는 달리 여러 에피소드를 거치면서도 소멸되거나 리타이어 하지 않았고, 악역 카리스마도 많이 줄어들었는지라... 기존에 대규모 학살을 저질렀던 피콜로나 베지터도 장기적으로 주인공 일행과 부대끼며 살다가 선역화 루트를 탔으니... 다만 그는 선역으로 전환했던 기존 악역들과는 질적으로 저지른 죄가 너무 엄청난 수준이다. 브로리의 힘을 탐내는 모습이나 아무 꺼리낌 없이 파라가스를 죽이는 행동, 마지막에 굳이 행성을 침략하는 장면을 넣은 것을 보면[* 이 행성에 대해 비루스 등 아무도 신경을 안 쓰는 걸 보면 비루스에게 찍힌 행성인 듯 하다.] 이후 스토리에 아군으로 활약해도 갱생없이 계속 악당으로 있을 듯 하다. 파라가스를 다시 부활시킬 생각이었는지는 불명이다. 이 당시에 유일하게 브로리가 따랐던 사람인 만큼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죽은 아버지를 되살려준 상사'라는 이미지로 브로리를 확실히 자기 편으로 끌어들일수 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